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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점 | 우리 아이 부정교합, 적절한 치료 시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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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원점 작성일18-03-07 15:13 조회6,0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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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진학은 아이들이 새로운 관계를 정립하게 되는 중요한 시기다. 이시기의 아이들은 지켜야 하는 자유로움의 상한선을 배우고 친구들과 교류를 시도하며 자연스럽게 교우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이때 아이들은 외모적 특징을 중요하게 인식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부정교합이 있는 아이는 놀림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소아에서 치아교정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어린이의 심리 상태와 발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교정치료 최적 시기는 환자의 성별과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초등학교에 진학할 때쯤 교정 전문치과에서 엑스레이를 찍어 교정이 필요한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치과에서는 골격상의 문제가 없다면 조기에 교정을 권하지 않는다. 다만 어린이의 구강 성장 단계와 상태에 따라 교정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구강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성장기 학생들의 교정치료는 치료 시기와 방법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치아교정치료를 전문적으로 하는 치과에 방문해 전문의와의 종합적인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

그러나 무턱, 주걱턱, 고르지 못한 치열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교정치료를 하는 것이 현명하다. 앞니가 맹출하는 7-8세 정도에 바로 교정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은 경우도 있다. 턱뼈나 얼굴뼈가 웃자라는 경우도 제때 교정하면 일부는 수술을 막을 수도 있다. 뼈에 의한 더 이상의 구강 내 변형을 막기 때문이다. 

턱뼈의 부적절한 발달, 부정교합, 주걱턱 등은 성장하면서 수술을 필요로 하는 상태까지 악화될 수 있으며 경험 많은 의사와 충분히 상담한 후 뼈가 완전히 성장하지 않은 어린 나이에 교정 여부를 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 턱뼈 성장은 유전적 요인이 강해, 부모가 주걱턱·돌출입·부정교합이면 자녀도 그렇게 될 확률이 높으므로 부모가 이러한 경향을 보이면 일찍 치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아래턱뼈가 안쪽으로 지나치게 들어가 있으면 아래 앞니가 입천장에 닿는다. 어린이가 아래 앞니가 입천장에 닿거나 아래 앞니가 윗니보다 나와 있으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비인후과 질환이 있는 아동도 미리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편도선비대증, 축농증 등이 있으면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서 윗니 공간은 좁아지고 아래턱이 길어지기 때문이다.  

어린이에게 이비인후과 질환이 있으면 먼저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치료와 병행하여, 입천장을 넓히거나, 혀와 입술의 나쁜 습관을 제거하는 것이 부정교합을 완화하고 수월한 교정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원본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70322021099238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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